내 블로그, 광고 유치하면 얼마를 받아야 하나?

이삼구글 블로그의 스폰서 광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한달에 얼마의 금액을 받아야 할 지에 대한 근거를 계산해 보았습니다. 이 계산법은 블로그 만이 아니라 여타 홈페이지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일반화된 방법입니다.

1. 우선 카운터를 달자
태터툴즈에 내장된 카운터는 허수가 많기 때문에, 추천하는 카운터로는 구글 웹로그 분석기(Google Analytics)와 SiteMeter 이 두가지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두가지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고, 최근에 나온 인사이드 다음이라는 카운터도 직관적인 테이터를 표시해주기 때문에 국내 서비스로 추천합니다. 이 세가지 서비스는 모두 무료입니다.

2. 한달 간의 유입 데이터를 측정하자
페이지뷰는 얼마인지, 유니크 유저는 몇명인지를 알아봅니다. 페이지뷰는 말 그대로 몇번 보여졌느냐 하는 것이고, 유니크 유저는 몇 명의 유저가 다녀갔나 하는 데이터입니다. 이 두가지 데이터는 거의 모든 카운터에서 제공하는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3. CPM 얼마로 할지 상상하자
CPM은 1000번 노출할 때의 광고비입니다. 예를 들어, 만번의 노출이 있고, 광고 가격이 CPM 2,000원이라고 할 때, 총 광고비는 20,000원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이나 네이버와 같은 상위 포털의 경우, 위치에 따라서 CPM 1,000원 부터 CPM 5,000원까지 다양합니다. 멀티미디어 광고의 경우 CPM 10,000원까지도 받는 경우가 있지만, 예외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뷰당 광고비는 상위 포탈이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평균적인 자리일 경우 CPM 2,000원을 받고 있는데, 2순위 포탈의 경우 그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그리고, 외국 언론의 경우 CPM 5,000원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타겟팅 된 웹사이트의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비쌉니다.

4. 가격을 계산하자.
이삼구글의 예를 들면, 한달 페이지뷰는 4만번이 조금 넘고, 유니크 유저는 만 육천명이 조금 넘습니다. 제가 정한 CPM 2,500원의 가격을 적용하면 이렇습니다.

40,000 * 2500/1000 = 100,000(원)

CPM 2,500원이라는 금액은 타케팅 된 웹사이트의 경우 비싸지 않은 금액입니다. 그리고, 광고의 크기는 125*125로 작은 편이지만, 우측 최상단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방문자들은 항상 이미지 광고를 보게 되는 좋은 자리입니다.

광고를 유료로 게시할 때 주의할 점은 좋은 자리를 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좋습니다.

“내가 광고주라면, 저 자리를 저 금액으로 들어갈 것인가?”

5. 자동 계산 프로그램
숫자에 약한 분들을 위해, 리플넷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광고 단가 계산하기 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두가지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자신의 블로그에 적합한 광고비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