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 웨이브(FeedWave) 광고의 진실

피드웨이브(FeedWave)피드버너(FeedBurder)의 한국판이라고 할 수 있다. 피드웨이브를 이용하면, RSS의 구독자 통계를 볼 수 있는 기본적인 기능 이외에도, 이메일 구독, 방문자 통계 등의 추가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피드웨이브를 서비스하는 엠퓨처는 자사의 공식 블로그에 광고를 추가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즉, 사용자는 자신의 RSS를 피드웨이브로 제공한다면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의미이고, 타사의 서비스가 제약조건이 있는 반면, 피드웨이브는 그런 제약이 존재하지 않는다. 즉, 누구나 광고를 제공할 수 있다.

피드웨이브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드버너의 경우, 광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선 방문자수가 500명 이상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500명이 되었다고 해도 광고주의 선택을 받아야 하고, 그 광고를 승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략적인 광고 수익은 꽤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 제휴마케팅 광고비는 미국의 것과 비교해서 매우 낮은 편이다. 쉽게 말해서, 광고주는 좋지만, 광고를 해 주는 입장에서는 수익이 낮다고 할 수 있다.

반면, 피드웨이브의 경우 신청만 하면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피드웨이브보다 접근성이 좋다. 하지만, 현재까지로만 본다면 피드버너를 진행할 수 있는 블로거가 피드웨이브를 진행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 이유는 피드웨이브의 광고 프로그램이 수익성이 극히 낮다는 것이다.

피드웨이브 광고를 진행해보지 않았지만, 광고 수익이 낮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피드웨이브의 광고 서비스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 링크프라이스의 제휴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이미 블로그를 통해 제휴마케팅을 바라보는 광고주들의 낮은 기여도에 대해서 비판을 가한 바 있다. 광고를 해 주는 입장에서 보면 한국 제휴마케팅은 터무니없을 정도의 수익만을 기대할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피드웨이브는 이런 제휴마케팅을 이용하기 때문에 마찬가지의 수익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자체 통계를 참고한다면, 제휴마케팅을 이용했을 경우 하루 5천회 정도를 노출했을 경우 1년 수익이 고작 5만원 밖에 되질 않았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중형 웹사이트들은 제휴마케팅을 진행하지는 않고, CPC 방식의 광고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에서 아직까지 남은 제휴마케팅 방법은 어떤 웹사이트에 가입하면 캐쉬나 포인트를 충전해 준다는 식의 리워드 광고 뿐이다.

RSS와 같은 피드에 광고를 넣는 방식은 전세계로 보더라도 실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시장 자체가 작기 때문에 광고에 대한 효과 분석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익스플로러나 파이어폭스 같은 브라우져에 RSS리더가 기본으로 채택되었기 때문에 관련 시장은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하고 있는 피드웨이브의 피드 광고도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링크프라이스 솔루션을 이용한 시작이 계속 유지된다면 그다지 성공적이진 못할 것 같다. 차라리 리얼클릭과 같은 CPC 광고회사와 제휴를 하는 것이 수익에는 더 바람직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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