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OS 중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스노우메이커(Snow Maker)

스노우메이커(Snow Maker)는 한국인(ID 대장)이 2004년부터 개발해서 지금까지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 꽤 괜찮은 개발툴입니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엑티브한 플래시 기반의 웹사이트를 빠른 시간에 구축할 수 있으며, 현재의 버젼에는 클라이언트에 설치 프로그램마져 제공하기 때문에 채팅이나 FTP도 개발툴 안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스펙 자체는 대단히 우수해서 스노우메이커에서 지원하는 기능이라면 단기간 개발이 가능합니다.

스노우메이커는 2004년에는 세미나를 일산에서 열어 꽤 많은 이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저도 참석한 적이 있고, 괜찮은 세미나 였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스노우메이커의 실질적인 CEO인 대장은 2006년 7월 3일부터 몇개의 포스팅을 자사 웹사이트에 올렸습니다.

스노우메이커 인용:

웹 브라우저에서 작동되는 가상 OS역할을 하는 웹 사이트 개발 및 운영기술인 Snow Maker 는 2003 년 3 월, 발표후 사용자 확보에서 사실상 실패를 했습니다.
당시로서나 현재로서나 여전히 첨단 기술인 Snow Maker 가 초기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개발자 시장에서 사용자 층을 크게 확보하지 못한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그 주 원인으로
첫째. 개발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레퍼런스의 부족
둘째. GUI 개발 환경 제공 필요
셋째. 강화된 개발자 메뉴얼 부족이 주 원인이었다는 판단을 해봅니다.

당시 스노우메이커는 개발자들 사이에서 최소한 50%의 관심은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PHP나 ASP와 같은 스크립트 개발자는 플래시에 대해서 조금의 동경은 있습니다. 일단 폼이 나기 때문이지요. 스노우메이커는 그런 멋진 프리젠테이션 개발을 가능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퍼졌습니다. 하지만, 대장의 코멘트처럼 개발자를 유혹하는 데에는 실패했다고 보여집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스노우메이커는 웹상에서 마치 독립 프로그램을 작동하는 식의 솔루션을 제작하는데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또한, CEO의 약속대로 채팅 FTP 이 이외의 30가지가 넘는 프로그램이 지원된다고 하면 개발자의 수고를 덜어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웹 솔루션의 개발 철학과 비지니스 모델로 성공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을 스노우메이커를 평가하는데 사용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지, 정말 수익이 생길 수 있을지는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스노우메이커라는 솔루션은 보기에 그리고 개발하기에 흥미로운 툴인 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이런 솔루션을 이용해서 상업화 할 수 있는 회사가 한개라도 나온다면 멋진 일이 한국에서 발생하리라 생각합니다.

회원 가입 없이도 스노우메이커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이 가능하니 흥미 있으시면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thoughts on “웹OS 중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스노우메이커(Snow Maker)

  1. 개발자를 끌어 들이지 못한 이유는 대장님이 너무 완벽히하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매번 연기되는 업데이트와 공개일자들이 기다리는 사람들을 너무 지치게 하였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완전히 갈아 엎어야 하는 패치를 해야하더라도 때마다 어느정도 이슈를 만들어 낼 수 있었을 듯 합니다.

  2. 저도 지친 사람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렇지만, 소기업이 이만큼이나 만들고 유지했다는 자체는 인정해야 할 듯 싶지 않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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